청호나이스가 다음 달 1일 경기도 화성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자사 모델인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테리 버츠와 함께 '기술과학 그림·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를 11번 개최해 온 청호나이스는 올해 대회의 주제를 기술과학으로 정했다. 그림대회에는 전국 유치원생,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으며, 글짓기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눠 심사가 진행된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는 "올해는 그림대회뿐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도 참가할 수 있는 글짓기 대회도 준비했다"며 "작품심사 시간에 전 NASA 우주비행사 테리 버츠의 우주 관련 특강도 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다수의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인 회장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상장과 상금을 지급하고 모든 참가자들에게 문구세트를 증정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대회가 진행되는 청호인재개발원 내 식당에서 점심도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접수는 이달 29일까지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청호나이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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