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판매 상품과 서비스를 먼저 경험하고 디지털 채널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전하는 서포터즈 모집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제1회 e마터즈 능력시험'을 진행한다. 이 시험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블로그, SNS 계정을 사용하는 이마트 고객이라면 누구나 웹사이트를 통해 응시할 수 있다.
응시 고객은 1차 온라인 필기시험을 치른 후 합격자에 한해 2차 실기시험을 치른다.
이마트에 따르면 1차 온라인 필기시험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응시 가능하다. 시험은 이마트 대한 애정을 가늠할 수 있는 '덕력영역'과 SNS 활용성을 엿볼 수 있는 '스느스영역', '고급취향 영역' 및 '드립력 영역'까지 4개 영역에서 출제된다.
오는 24일에는 온라인 필기시험에 합격한 응시자에 한해 이마트 본사에서 2차 실기시험을 개최하고 최종 50명을 'e마터즈(이마터즈)'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e마터즈(이마터즈)'에게는 'e마터즈 자격증'이 수여되며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이마트의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을 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번 이마터즈 선발은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가 쌍방향 소통을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스마트한 소비와 트렌드에 민감한 이마터즈들의 스토리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의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