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몰은 봄 이사철과 결혼 시즌을 맞아 오는 12~18일 인테리어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케렌시아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케렌시아(Querencia)는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올해 소비트렌드 중 하나로 꼽은 것으로, 안식처나 쉼터라는 뜻의 스페인어다. 휴식을 중요하게 여기고, 집을 나만의 쉼터로 꾸미는 데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는 의미로 쓰인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인테리어와 생활용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생활장르 매출신장률이 2015년 4.9%에서 2017년 23.1%까지 올랐다.
신세계몰은 케렌시아 특별전에서 인테리어 관련 용품을 12~18일 관련 용품을 최대 42% 저렴하게 판매한다.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도 있다. 프랑스 리빙 브랜드 '마틴싯봉리빙'은 처음 공식스토어를 오픈하는 기념으로 200개 세트 한정 럭키박스를 판매한다. 파스타볼과 머그, 테이블매트, 앞치마 등으로 구성된 제품을 박스에 담았다. 스칸디나비안디자인센터와 존루이스 공식스토어도 온라인몰 최초로 단독 입점했다.
신세계몰은 행사기간 동안 존 루이스, 르쿠루제, 템퍼, 자코모 등 20대 리빙 관련 브랜드 구매 고객에 최대 10%의 적립금을 돌려주는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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