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포츠웨어 전문 기업 평안엘앤씨(평안L&C)는 경기도 안성에 약 3만㎡(9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평안엘앤씨는 이번 대규모 물류센터 인수로 인해 물류 비용의 절감과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공격적으로 사업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평안L&C는 캐주얼 스포츠웨어 PAT(피에이티)를 비롯해 엘르골프, 엘르스포츠 등을 전개 중이다.
회사측은 또한 임대 수익, 임차료 비용 절감 등 부가 수익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김현태 평안L&C 브랜드 전략본부 이사는 "제품 재고 물량이 확대되고 안정적인 배송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운영도 이전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본격적인 유통망의 효과적인 전개를 위해 물류 센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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