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원화값이 너무 떨어져서 유학생이나 기러기 아빠들 고민들 많으실텐데요.
원·달러 환율 천원 시대, 환테크 전략을 천상철 기자가 살펴봅니다.
원·달러 환율이 단기간에 1040원대까지 치솟은 가운데, 당분간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정유업체들의 기름값 결제수요를 위한 달러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정부도 경기부양을 위해 환율 상승을 반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환율상승기에는 달러매도는 최대한 늦추고, 매입은 서두르는 게 유리합니다.
따라서 유학생이나 기러기 아빠들의 환전이나 학비송금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환율이 급락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조금씩 분할매수하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인터뷰 : 유인걸 /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차장
- "본인이 원하는 환율이 됐을 때 분할해서 매수했다가 한꺼번에 송금하는게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해외여행시에는 신용카드 보다는 현금이나 여행자수표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달러를 조금씩 사둬 외화 정기예금에 넣어두면, 환율 상승시 환차익은 물론, 보너스 이자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전정준 / 기업은행 자금운용부 과장
- "환율이 어느 정도 낮아졌다고 판단되면 달러를 그때그때 사두었다고, 나중에 필요시 사용할 수 있다."
환전은 주거래은행을 이용하거나, 인터넷 공동구매 등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50%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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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천원 시대, 환테크 전략을 천상철 기자가 살펴봅니다.
원·달러 환율이 단기간에 1040원대까지 치솟은 가운데, 당분간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정유업체들의 기름값 결제수요를 위한 달러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정부도 경기부양을 위해 환율 상승을 반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환율상승기에는 달러매도는 최대한 늦추고, 매입은 서두르는 게 유리합니다.
따라서 유학생이나 기러기 아빠들의 환전이나 학비송금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환율이 급락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조금씩 분할매수하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인터뷰 : 유인걸 /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차장
- "본인이 원하는 환율이 됐을 때 분할해서 매수했다가 한꺼번에 송금하는게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해외여행시에는 신용카드 보다는 현금이나 여행자수표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달러를 조금씩 사둬 외화 정기예금에 넣어두면, 환율 상승시 환차익은 물론, 보너스 이자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전정준 / 기업은행 자금운용부 과장
- "환율이 어느 정도 낮아졌다고 판단되면 달러를 그때그때 사두었다고, 나중에 필요시 사용할 수 있다."
환전은 주거래은행을 이용하거나, 인터넷 공동구매 등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50%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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