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중앙대학교를 인수합니다.
이미지 개선과 함께 새로운 산학협동의 모델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두산그룹이 중앙대학교에 천2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조건으로 재단이사회 운영에 참여합니다.
앞서 중앙대는 지난 3월 두산그룹에 학생과 교수를 위한 장학연구기금 조성을 요청했습니다.
두산그룹은 이같은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2일 중앙대측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그룹은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중앙대학교의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대는 시설투자 확대와 연구중심 대학 육성을 통해 중앙대를 동양의 MIT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박범훈 / 중앙대학교 총장
- "연구센터 건립과 글로벌 캠퍼스 조성,병원 증축 등 중앙대가 동양의 MIT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약속 하에서..."
중앙대는 오는 14일 재단이사회를 열어 두산그룹의 재단이사회 참여안을 처리하고, 향후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를 승인하면 일이 마무리됩니다.
두산 계열사도 같은 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관련 사항을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중앙대학교의 신임 이사장은 연강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전 서울대병원장 박용현 씨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형제의 난으로 홍역을 앓았던 두산그룹이 이미지를 개선하고 어떤 산학협동의 모델을 제시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스 김진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 개선과 함께 새로운 산학협동의 모델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두산그룹이 중앙대학교에 천2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조건으로 재단이사회 운영에 참여합니다.
앞서 중앙대는 지난 3월 두산그룹에 학생과 교수를 위한 장학연구기금 조성을 요청했습니다.
두산그룹은 이같은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2일 중앙대측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그룹은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중앙대학교의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대는 시설투자 확대와 연구중심 대학 육성을 통해 중앙대를 동양의 MIT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박범훈 / 중앙대학교 총장
- "연구센터 건립과 글로벌 캠퍼스 조성,병원 증축 등 중앙대가 동양의 MIT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약속 하에서..."
중앙대는 오는 14일 재단이사회를 열어 두산그룹의 재단이사회 참여안을 처리하고, 향후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를 승인하면 일이 마무리됩니다.
두산 계열사도 같은 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관련 사항을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중앙대학교의 신임 이사장은 연강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전 서울대병원장 박용현 씨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형제의 난으로 홍역을 앓았던 두산그룹이 이미지를 개선하고 어떤 산학협동의 모델을 제시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스 김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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