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436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5%와 10%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1% 증가한 168억원을 남겼다.
주력 사업인 기초수액과 영양수액 부문의 매출 성장세에 지속적 원가절감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초수액 매출은 지난 2016년보다 6% 가량 늘어난 544억원을, 종합영양수액(TPN) 매출은 9% 가량 증가한 39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지난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역할을 하는 기초수액 부문과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영양수액, 특수수액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앞으로 국내 사업 성장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영양수액의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글로벌 뉴트리션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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