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3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90여 개의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
LG디스플레이는 개발 인프라 선행 구축과 구매 강화, 협력사 제조혁신 지원을 통한 미래역량 확보, 협력사 리스크 관리지원을 위한 공급망관리(SCM) 구축 등 3가지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2017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선도에 앞장선 총 7개의 부품 및 설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와 부상으로 55인치 UHD OLED TV를 수여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적응, 그리고 협력'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함께 들었다.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최영근 전무는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지금껏 세계 경기 침체, 공급 과잉 등 수많은 디스플레이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금의 성과를 가져온 원동력은 협력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의 정신이었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20년의 도약을 위한 파트십을 굳건히 하자"고 당부했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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