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오늘부터 `평창 스니커즈` 방문 고객 대상 판매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백화점 및 아울렛 전점에서 '평창 스니커즈' 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예약 고객 위주로 판매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평창 스니커즈'는 지난 겨울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과 함께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상품으로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천연 소가죽 소재로 제작된 '평창 시니커즈'는 신발 뒤축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가 새겨져있다. 사이즈는 220~280mm이며, 가격은 소가죽 소재의 다른 스니커즈보다 50~70% 저렴한 5만원(1족)이다.
'비자(VISA)카드' 및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고 학생증을 소지한 고객은 10% 할인된 4만 5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앞서 '평창 스니커즈'는 1차 입고된 5만족의 상품이 전량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SNS 등에서는 '평창 스니커즈'와 관련된 해쉬태그 개수가 일 평균 수 백 건에 달하고 있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특히 가성비가 좋다는 내용과 더불어 커플들의 구매 및 선물로 구매하는 사례도 SNS에 다수 게시되고 있다.
김재열 롯데백화점 평창라이선싱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염원을 담고, 많은 사람들이 관련 상품을 착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며 "평창스니커즈의 경우 가성비가 좋을 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편하게 신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