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수서고속철 운영사 SR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여 응시생 5명이 편법으로 채용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SR은 2016년 신입 직원 채용 과정에서 면접에서 떨어진 응시생 4명을 구제하기 위해 채용 규모를 늘리고 면접 점수를 조작하는 한편 면접에 나오지도 않은 응시생을 합격시키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부는 이들 채용에 직접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임직원 4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9명은 문책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bn.co.kr ]
SR은 2016년 신입 직원 채용 과정에서 면접에서 떨어진 응시생 4명을 구제하기 위해 채용 규모를 늘리고 면접 점수를 조작하는 한편 면접에 나오지도 않은 응시생을 합격시키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부는 이들 채용에 직접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임직원 4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9명은 문책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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