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kt엠모바일과 제휴를 맺고 매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엘포인트(L.POINT)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엘포인트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들은 요금제에 따라 매월 2000~3000점의 엘포인트를 제공받게 된다. 1엘포인트가 1원의 가치를 가지는 것을 감안하면, 기본 요금의 최소 10% 이상을 할인 받게 되는 셈이다. 엘포인트는 롯데백화점과 배달의민족 등 온·오프라인 29만2000여 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엘포인트 요금제는 총 3종으로 매월 엘포인트 2000점이 주어지는 ▲'L.POINT 1GB' 요금제와 엘포인트 3000점이 주어지는 ▲'L.POINT 2GB' ▲'L.POINT 10GB' 요금제로 구성돼 있다.
'L.POINT 1GB'의 월 기본료는 9900원이며 'L.POINT 2GB'와 'L.POINT 10GB'의 월 기본료는 2만9700원이다. 'L.POINT 1GB' 요금제를 롯데 ALL MY LIVING 카드로 결제시, 월 1만원 통신비 캐시백 혜택이 제공돼 고객은 추가비용 없이 매달 엘포인트를 적립 받는 것이 가능하다.
'L.POINT 10GB' 요금제는 보유하고 있는 단말기에 엠모바일 유심칩만 끼우면 즉시 이용 가능하며,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가입비와 유심비가 모두 면제된다.
L.POINT 요금제는 엘포인트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 전국 kt엠모바일 공식인증매장에서 가입 가능하며,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2018년 3월 말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5000 엘포인트 추가 적립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엘포인트는 르노삼성자동차와도 제휴를 맺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엘포인트와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31일까지 QM3 시승 및 구매 상담고객을 대상으로 'QM3 비비드 매니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엘포인트 회원 누구나 QM3 구매상담 또는 시승신청 시,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와 경품을 지급한다.
1등(3명)에게는 100만 엘포인트, 2등(2명)에게는 50만 엘포인트, 3등(100명)에게는 1만 엘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등 총 500만 포인트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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