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배우 박보영을 구강청결제 가그린의 모델로 다시 발탁해 만든 새로운 TV 광고 '완전 투명' 편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가그린 광고는 지난해의 무색소 편과 스마트유저 편에 적용된 '가그린은 타르 색소 없이 투명하게 99.9% 클린'이라는 콘셉트와의 연결선상에서 '투명은 안심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노출됐던 광고에서도 박보영이 모델로 활약했다.
가그린 광고 완전 투명 편은 파란색 용기에 담긴 가그린을 사용하는 엄마를 보며 색소 걱정을 하는 딸의 모습을 배경으로 설정했다. 이후 박보영이 벽을 뚫고 나와 모녀에게 가그린이 모두 무색소 제품이며 투명하다는 점을 재치있게 알려주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 광고 영상은 케이블TV, 영화관, 동아제약의 공식 사회관계망(SNS) 계정 등을 통해 노출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그린 용기 색상으로 인해 색소가 있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가그린에는 색소가 없다는 것을 보다 명확히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은 '오리지널', '제로', '스트롱'을 비롯해 어린이용인 '딸기맛', '사과맛', '풍선껌맛'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잇몸건강까지 챙길수 있는 '잇몸가그린 검가드'를, 지난해에는 젊은 층을 겨냥한 '가그린 라임'을 각각 내놨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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