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는 배우 강소라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4년 만에 브랜드 모델을 교체다.
회사는 올리비아하슬러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컨템포러리 감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대 모델로 교체하고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꾀한다고 설명했다.
강소라는 내년도 봄·여름(S/S)시즌부터 올리비아하슬러 홍보 모델로 활동한다. 올리비아하슬러는 강소라 화보를 시작으로 데일리 캐주얼뿐 아니라 비즈니스 등 신규라인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홍보할 계획이다.
형지는 올해 초 올리비아하슬러 BI를 리뉴얼하고 상품에 변화를 주는 등 3040 여성들을 위한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주력 중이다. 이어 새로운 브랜드 얼굴이 될 강소라가 젊은 감성을 이끌어내며 브랜드에 새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화진 올리비아하슬러 본부장은 "배우 강소라는 고급스러움과 건강미, 털털함 등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지녔다"며 "올리비아하슬러는 3040 여성들을 위한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로 지속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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