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코스메틱이 '2017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에서 2관왕에 올랐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전일 열린 '2017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나눔 봉사 대상 본상'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상'에 동시에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설립 이래 기업 이념인 '투게더' 정신을 바탕으로 후원 및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운영하면서 그동안 주력 화장품에 제외됐던 마스크팩의 대중화를 이끌고 '1일 1팩' 유행을 이끈 점이 주효했다.
회사는 창출한 수익을 지역과 사회에 지속적으로 환원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자산 40억 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메디힐'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재단 설립을 통해 선교사 및 선교단체 후원, 미자립 개척교회 후원 등의 선교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장학 및 불우이웃 돕기 등 여러 공익사업으로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엘앤피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나눔 봉사 대상' 수상은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고자 노력해온 것에 대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마스크팩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선도 기업으로서 지역과 사회에 대한 아낌없는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의 주최로 열리는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및 봉사를 실천한 기업, 기관, 개인을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봉사 부문 시상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