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은 레저·엔터테인먼트 전문가인 G.A.O.(Guest Activity Organizer)와 함께 한라산을 오르는 '한라산 눈꽃 트레킹'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운영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30명 내외의 인원이 한라산 영실에서 윗세오름으로 오른 후 어리목에서 마무리한다. 한라산 자락에서 눈꽃으로 가득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출발지인 영실까지는 호텔 차량으로 이동하며, 돌아올 때도 호텔 차량을 이용해 편리하다. 등반 시작 2시간 30분 정도 지나 경치 좋은 윗세오름에서 어묵탕, 김밥, 감귤, 생수, 커피, 초콜릿 등 간식을 제공한다.
트레킹 초보자가 쉽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해 전문가가 안전하게 인도하며, 한라산과 트레킹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또 트레킹 프로그램 참가 시 트레킹에 필요한 물품을 넣은 배낭, 스틱, 아이젠, 장갑을 무료 대여해준다. 아웃도어 자켓과 등산화는 유료다.
특히 제주신라호텔의 '글리터링 모먼트' 패키지를 이용하면 ▲본관 산 전망 스탠다드 객실 1박 ▲조식 2인 1회 ▲와인 파티 2인 1회 ▲비치백 1개 증정을 비롯해 G.A.O. 프로그램 2인 참여가 가능하다. 2박 이상 투숙 시 풀사이드 바 수제 치킨, 포테이토&생맥주 2잔 1회를 추가로 증정하고 3박 투숙 시 2박 혜택과 미니바 1회 이용 혜택이 추가된다.
기본 혜택 이외에도 라운지 S 2인(12월 22일~1월 1일, 2월 15일~18일 제외), 실내 사우나 2인 1회 이용이 가능하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이며, 가격은 39만원(세금·봉사료 별도)부터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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