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북미역상의학회서 NFC 적용한 정지영상 디텍터 신제품 선봬

뷰웍스는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17'에 참가해 의료용 디지털 정지영상 디텍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학회에서 뷰웍스가 선보인 디지털 정지영상 디텍터 VIVIX-S 1417N은 진단장비에서 촬영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컴퓨터 모니터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영상정보 변환 기술을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를 활용한 기능을 도입해 여러 엑스레이 조사 환경에서 디텍터를 사용할 때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환경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배터리를 교체할 때 전원이 꺼지지 않는 '핫 스왑(Hot-Swap)', 제품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IP56 등급의 방수방진' 등의 기능으로 해외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뷰웍스 관계자는 "VIVIX 시리즈는 뷰웍스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영상 획득장치(Flat Panel Detector) 레트로핏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북미영상학회는 북미 지역 최대의 방사선 학회로 매년 세계 각국의 의료진 5만50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