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낸 아이디어를 활용해 소비자 맞춤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유 플랫폼 '동아 IF(Idea Factory)'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동아 IF는 ▲임직원끼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떠오르는 아이디어' ▲분기마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BEST 아이디어' ▲제출된 모든 아이디어가 저장 되어있는 '아이디어 D.B'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직원들은 신제품 제안, 제품 개선, 디자인, 마케팅 전략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명·익명으로 제출하고, 다른 사람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보고 댓글로 피드백을 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제출된 아이디어를 평가해 분기·연도별로 1등 아이디어를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선발되지 않은 우수 아이디어 중에서도 사업성과 실현가능성이 충분하면 실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아이디어 제출자에게는 평가를 거친 뒤 적절한 보상이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동아 IF는 생각에만 머물러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입된 프로그램"이라며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만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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