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전문기업 손오공(대표 김종완)이 메카드 브랜드의 새로운 콘텐츠 '공룡메카드'가 오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5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고 21일 밝혔다.
공룡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공룡메카드는 회당 30분씩 총 5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순수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이다. 개구쟁이 소년 '나용찬'이 친구들과 뛰어 놀던 마을 뒷산에서 우연히 작은 공룡 '타이니소어'를 발견하고 살아있는 캡처카 '알키온'과 파트너가 되어 타이니소어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2D와 3D 기법이 혼용되어 감성적인 요소와 생동감 넘치는 판타지를 모두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등장인물과 배경은 친근하고 서정적인 2D 그림체를 활용했다. 실제 공룡 시대를 모티브로 한 배틀 필드에서 펼쳐지는 거대공룡들 간의 대결을 3D로 표현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2월 24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공룡메카드와 함께하는 터닝메카드 2017 테이머 챔피언십'에서 공룡메카드의 모든 것이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터닝메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진행 중이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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