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앞서 전해드린대로 전국에서 느껴진 지진에 시민들의 신고 전화도 빗발쳤습니다.
어제(15일) 하루 전국에서 8천 건에 이르는 119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민경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진앙지인 포항을 포함한 경북에서는 약 2천30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북과 가까운 경남과 호남, 충청에서도 수 백 건의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서울에서도 약 1천 2백건, 강원과 제주도에서도 신고가 이어지는 등 전국의 소방서에 신고전화가 폭주했습니다.
▶ 인터뷰(☎) : 소방관계자
-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묻는 거죠. 지진이 난 건지 어떻게 흔들리고 하니까. 급한 것만 먼저 사람들이 (신고를) 하잖아요."
소방청은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총 7,810건의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실제 피해 신고는 73건, 10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는데 모두 경북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진 발생 직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민경영입니다.[business@mbn.co.kr]
영상편집 : 김민지
앞서 전해드린대로 전국에서 느껴진 지진에 시민들의 신고 전화도 빗발쳤습니다.
어제(15일) 하루 전국에서 8천 건에 이르는 119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민경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진앙지인 포항을 포함한 경북에서는 약 2천30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북과 가까운 경남과 호남, 충청에서도 수 백 건의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서울에서도 약 1천 2백건, 강원과 제주도에서도 신고가 이어지는 등 전국의 소방서에 신고전화가 폭주했습니다.
▶ 인터뷰(☎) : 소방관계자
-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묻는 거죠. 지진이 난 건지 어떻게 흔들리고 하니까. 급한 것만 먼저 사람들이 (신고를) 하잖아요."
소방청은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총 7,810건의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실제 피해 신고는 73건, 10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는데 모두 경북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진 발생 직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민경영입니다.[business@mbn.co.kr]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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