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기업교육의 새로운 플랫폼 SA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AM(Social & Adaptive Micro-learning)은 휴넷이 자체 개발한 기업교육용 마이크로 러닝 플랫폼이다. 마이크로 러닝은 교육이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내용만 선택해 5분 내외로 짧고 심플하게 학습하는 것을 말한다. 스마트 기기 의존도가 높은 모바일 시대에 가장 적합한 교육방식 중 하나로 손꼽힌다.
SAM은 사용자가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공유할 수 있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할 수 있다.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교육, 유튜브, 언론 기사 등 외부 컨텐츠를 자유롭게 큐레이션해 교육 과정을 만들 수 있다. 학습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소셜 러닝', 개인의 관심사와 역량에 맞는 맞춤형 교육인 '어댑티브 러닝' 기능을 구현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기업교육 선도기업으로서 시대에 맞는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자 SAM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기업은 회사에 특화된 교육을 직접 만들 수 있어 좋고 직원은 개인에게 맞는 교육을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신 개념 교육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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