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이 예술과 IT를 융합한 신개념 명화 테마파크 '라뜰리에(L'atelier)'와 향기마케팅을 진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라뜰리에(서울 동대문)는 인상주의 작품에 IT기술을 접목한 아트랙티브 테마파크다. 인상주의 화가들의 눈에 비친 19세기 프랑스를 건축모형과 IT를 통해 실제 물리적 공간으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센트온은 라뜰리에의 공간과 작품 테마에 맞춰 향기를 입혔다. 시각적인 효과를 넘어 향기를 통해 후각을 깨워 체험객들에게 명화 작품 속의 일부가 된 듯한 기분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테르트르 광장' 존에서는 비 내리는 가을 날의 낙엽 향을 느낄 수 있는 '워크 인 더 레인(Walk in the rain)'향, '몽마르뜨 거리' 존에서는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느낌을 자아내는 '화이트 노엘(White Noel)' 향을 각각 내뿜는다.
유정연 대표는 "도심 속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인 라뜰리에에서 센트온의 향기가 관람객들을 19세기 프랑스로 순간 이동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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