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지난달 28일부터 34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오는 31일 막을 내린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와 유통사, 제조사 등 기업이 참여해 만든 쇼핑 축제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행사 기간은 이번 주말이 지나면 이틀이 남지만 업체마다 행사 기간이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올해 가전을 장만하기로 했다면 이번 주말 LG전자를 눈여겨볼 만하다. LG전자는 오는 31일까지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가전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LG전자의 대표 상품인 TV가 이목을 끈다. 행사가 기준으로 65형 울트라 올레드(OLED) TV는 620만원, 슈퍼울트라HD TV는 70형부터 55형까지 제품에 따라 349만~169만원이다. 행사 제품은 이 제품을 포함해 총 8종이다. 이외에도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특별할인 가격을 제공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넘겨 행사를 진행하는 업체도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월8일까지 포트메리온 특별전을 진행한다. 포트메리온 하이볼과 와인잔을 각 2만9000원에 판매한다. 포트메리온 티스푼과 티포크는 1만8900원이다. 제철 식품인 활방어회와 하우스감귤의 가격은 각각 1만2800원과 9900원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의 마지막 남은 이벤트인 구매영수증 인증샷 이벤트도 즐거움을 더한다. 영수증 이벤트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동안 사용한 구매 영수증과 인증샷을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전통시장 방문 인증샷이나 구매 영수증, 참여 기업 영수증, 국내 문화·관광지 방문 인증샷이나 구매 영수증 총 3가지가 필요하다. 행사 기간동안 사용하거나 찍은 사진들을 홈페이지에 이름과 연락처 등과 함께 올리면 된다. 마감일은 다음달 5일이고 당첨자는 같은달 10일 발표된다. 추첨을 통해 약 13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는데 1등 상품은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다.
[디지털뉴스국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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