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사료용 쌀겨를 수입하는 것처럼 위장한 후 쌀겨에 찹쌀을 섞어 들여온 밀수입자가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4월부터 식품으로 적합성 여부가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찹쌀 3천여톤, 시가 70억원어치를 밀수입한 혐의로 모상사 김모 대표와 공범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내 비밀공장에서 쌀겨와 찹쌀을 분리해 창고 5곳에 분산보관한 후,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표시해 시중에 유통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세청은 수입산 불법 먹거리와 의약품 등의 반입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달부터 6월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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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지난해 4월부터 식품으로 적합성 여부가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찹쌀 3천여톤, 시가 70억원어치를 밀수입한 혐의로 모상사 김모 대표와 공범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내 비밀공장에서 쌀겨와 찹쌀을 분리해 창고 5곳에 분산보관한 후,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표시해 시중에 유통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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