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720마력 `괴력 슈퍼카` 720S 출시

맥라렌, 720마력 '괴력 슈퍼카' 720S 출시
맥라렌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이 슈퍼카 '720S'와 '570S 스파이더'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맥라렌 720S는 기존 650S의 카본 파이버 모노셀(Carbon Fiber Monocell)을 재구성해 제작한 카본 파이버 모노케이지 Ⅱ(Carbon Fiber Monocage Ⅱ)를 적용했다.
중량은 1283kg으로 가볍다. 또 외부 노출형 공기 흡입구를 없앴지만 냉각성능은 650S 대비 15% 늘었다.
신형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은 720마력, 최대토크는 78.5kg.m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341km이다.

론치콘트롤 기능을 사용하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200km까지 7.8초만에 도달한다.
570S 스파이더는 기존 570S에 기존 성능은 유지하되 오픈 에어링을 더해 선보인 오픈카다. 루프는 최고 40km/h에서 15초만에 여닫을 수 있다.
3.8리터 트윈 터보 V8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2초만에 도달한다. 최고출력은 570마력이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720S가 3억6900만원, 570S 스파이더가 2억7900만원부터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