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는 지난달 26일 '해피워터릴레이'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7개 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은 300만원의 우승 상금과 수료증을 받았다. 위닉스는 나머지 모든 팀에게도 활동비 50만원과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들은 캠페인 홍보를 위해 지난 8월1일부터 2달간 벽화봉사, 어린이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했다.
해피워터릴레이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위닉스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수질오염, 가뭄 등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물 부족 국가 어린이에게 깨끗한 물을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31일까지 위닉스 공식 페이스북에 접속해 해피워터릴레이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인스타그램에 기부메시지 게재 또는 공유를 누르면 된다. 1회 참여 시 100리터의 물이 기부된다. 위닉스와 유니세프는 기부된 깨끗한 물 5000만리터를 물 부족 국가에 기부할 예정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요즘 대학생들이 사회적 문제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생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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