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큘레이터 전문기업 보네이도는 특유의 공기 역학기술을 통해 실내 온도를 빠르고 균일하게 조절할 수 있는 공기순환 히터 신제품 'VMH-300'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VMH-300'은 바닥과 상부의 온도 편차를 만드는 일반 히터와 다르게 직진형 회오리바람을 이용, 상·하부 온도를 고르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닥 난방과 함께 사용할 경우 공기 순환으로 난방비 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해당 제품은 희망온도를 개인 기호에 따라 16도에서 32도까지 9단계 다이얼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 설정해 놓은 온도에 도달했을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고, 희망 소비 전력을 1000W 또는 1500W로 함께 지정해놓을 수 있어 전력낭비를 막고 보다 효율적이고 알뜰한 난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발열제품인 만큼 사용자를 위한 안전성도 겸비했다. 과열방지 시스템을 통해 기체가 과열될 경우 팬의 전원이 차단되도록 설계됐다. 외부는 메탈 케이스 디자인으로 화재 예방 효과도 있다. 본체가 기울어질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스마트 기능도 갖췄다.
보네이도 관계자는 "최근 일교차가 급격히 커지며 난방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난방비에 대한 걱정이 커지는 것도 사실이다"며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VMH-300은 실내 전체 온도를 빠르고 균일하게 높이는 것은 물론, 소비 전력 고정을 통해 전기세 절약 효과까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24만8000원으로 공식 스토어 및 백화점, 쇼핑몰에서 판매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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