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안보환경 불확실…에너지시설 통합적 위기관리 필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천연가스 수요가 많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앞두고, 연휴 기간에도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백 장관은 최근 북한 핵실험 등으로 안보환경이 불안한 가운데, 사이버 테러나 소형무인기 공격 등 위협요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가스공급 대책 마련과 통합적 위기관리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 신동규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