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의 오로나민C가 올여름 편의점 판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29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GS25 포스 데이터 기준 편의점 누적 매출이 약 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동종음료군의 광동 비타500을 역전한 수치다.
특히 6월 한 달 기준 탄산·커피음료를 포함한 전체 음료군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해 콜라보다도 많이 팔렸다. 의약외품드링크군에서는 박카스가 1위를 차지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오로나민C의 광고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으로 1020세대의 관심을 얻는 한편 제품의 기능성을 살린 오프라인 홍보로 직장인에게 많은 지지를 받아 팬덤효과를 누린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동아오츠카는 음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오로나민C 팬클럽도 모집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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