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노마드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FRJ Jeans)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2017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하이서울브랜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만든 브랜드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서울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우수한 기술성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에 부여한다.
에프알제이는 지난 13일 '2017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신규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발되었으며, 향후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지원받아 제품 판로 확대 및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장에서는 수여식 외에도 '2017 하이서울 패션쇼', 사업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에프알제이는 패션쇼에서 올해 F/W 주력 제품인 데님과 티셔츠를 선보였다. 성창식 대표가 모델들과 함께 직접 런웨이를 오르는 등 색다른 무대를 연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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