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다. 18일 넷마블에 따르면 넷마블과 계열사 넷마블네오, 넷마블몬스터, 넷마블엔투, 포플랫 등 게임 개발사 5곳이 하반기 신입·경력 공채를 진행한다.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며, 넷마블 컴퍼니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공채 인재상을 미래, 도전, 글로벌, 긍정, 소통으로 정했다"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회사의 미래를 함께 이끌고, 책임질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발 직군은 인공지능(AI)·데이터분석, 게임제작,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다. 게임 제작 부문은 기획, 프로그램, 그래픽디자인 등 전 직무에서 채용한다. 신입직원은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 순이며, 경력직원은 서류와 면접 전형만 실시한다. 신입 공채는 이번부터 인턴십 제도를 없애고, 지원서 항목을 단순화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전현정 넷마블 인사실장은 "회사 미래 성장동력인 AI 부문 인력을 중심으로 500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하반기 공채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넷마블컴퍼니 사이트 혹은 넷마블 채용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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