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제1회 이화여대×카이스트 소셜벤처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화여대 기업가센터와 카이스트 기업가정신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소셜벤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국내 소셜벤처 '마리몬드'와 '쉐어앤케어'가 직접 참여하는 세션 및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이화여대와 카이스트 재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다. '마리몬드'는 사회문제를 재조명한 콘텐츠와 디자인이 결합된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쉐어앤케어'는 상생활에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 소셜 기부 플랫폼이다.
기업가센터장 이근주 교수는 "소셜벤처포럼 개최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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