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는 매년 11월 1일을 기준으로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우리나라 인구는 5,127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0만 명, 0.4% 늘어났습니다.
인구 조사가 시작된 1955년 이래 가장 낮은 증가율입니다.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우리나라 인구는 앞으로 14년 뒤 5,296만 명을 정점으로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혼밥 혼술 열풍이 증명하듯 1인 가구 비중은 27.9%까지 높아져 10가구 중 3가구는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분야에서는 아파트가 처음으로 1천만 가구를 넘어서며, 대한민국이 아파트 공화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를 처음으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 저출산 고령화의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신동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11월 1일을 기준으로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우리나라 인구는 5,127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0만 명, 0.4% 늘어났습니다.
인구 조사가 시작된 1955년 이래 가장 낮은 증가율입니다.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우리나라 인구는 앞으로 14년 뒤 5,296만 명을 정점으로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혼밥 혼술 열풍이 증명하듯 1인 가구 비중은 27.9%까지 높아져 10가구 중 3가구는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분야에서는 아파트가 처음으로 1천만 가구를 넘어서며, 대한민국이 아파트 공화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를 처음으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 저출산 고령화의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신동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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