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코닉글로리는 SK인포섹과 자사 유·무선 보안솔루션에 대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SK인포섹은 보안관제 및 보안컨설팅 전문회사다. 주요고객사는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등으로 해당 사업영역에 있어 업계 1위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포함되는 제품군은 유선 네트워크상의 보안위협을 사전 탐지하는 '위협관리시스템(제품명: TESS TMS)'과 무선 보안위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무선침입방지시스템(제품명: AIRTMS)'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닉글로리는 현재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시장의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SK인포섹은 공공분야에 대한 사업 가속화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코닉글로리 관계자는 "국내 주요 사이버안전센터에 시스템을 공급하는 코닉글로리와 정보보호 분야의 선두업체 SK인포섹의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닉글로리는 향후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차세대 지능형 위협관리시스템인 TESS TMS V6' 제품을 올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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