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는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청과 서울시 50 플러스재단, 플레이팅 컴퍼니와 함께 '2050 세대융합 연계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050 세대융합 연계사업'은 대학과 주변지역이 합심해 지역사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MOU에 따라 동국대는 중구청과 함께 요식업 창업 교육을 위한 20대와 50대간의 융합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고 우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2050 매칭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들과 함께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정, 사업화를 진행한다.
이외에 각 기관은 ▲세대간 융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의 관리 및 운영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인적자원 공유 및 행정지원 등 인프라 제공 협력 ▲해당 분야의 창업, (재)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 인적자원 등의 인프라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 50 플러스재단'은 종합 상담, 교육 등 50+ 세대의 인생 후반 설계를 위한 전 단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오세득·최현석 셰프 등 유명 스타 셰프들이 소속돼 있는 플레이팅 컴퍼니는 레스토랑 및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하는 푸드콘텐츠업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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