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균장비 및 멸균서비스 개발 전문기업 민트인리치가 9월 공간멸균 서비스 브랜드 '스테라피(STERAPY)' 출시를 앞두고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테라피는 스테릴라이제이션(Sterilization)과 테라피(Therapy)의 합성어로 멸균을 통한 치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민트인리치는 멸균 관련 최고의 토털 솔루션을 확보해가는 멸균 전문기업으로 기존 멸균 기술의 단점인 결로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DiH 공간멸균 기술을 개발해 다수의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공간멸균은 특정한 공간의 모든 미생물 등을 없애는 과정이다.
멸균은 고가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한 고급기술이다. GMP시설(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생물안전등급3 이상의 시설, 의료기관 등에서 법적으로 의무화돼있거나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전문기술이다.
DiH 공간멸균 기술의 스테라피 서비스는 기존 전문 멸균시장뿐 아니라 공공기관 및 일반 소비자 등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해 멸균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테라피 서비스는 오는 9월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8월 한 달 간 시범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시범서비스 운영기간 중 서비슬르 신청하시는 분에 한해 30% 할인혜택과 함께 각종 사은품도 제공한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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