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서비스산업 중심인 인천지역의 산업구조를 반영해 호텔외식조리과, 항공운항서비스과, 간호학과, 유통물류과 등 서비스산업 중심의 20개 학과에 35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특성화 대학이다.
2006년 7월 이기우 총장 취임 이후 열악한 교육환경 및 시스템을 개선해 특성화 3년 연속 취업률 수도권 1위 달성, 대학구조개혁평가 수도권 최고 점수로 최우수 A등급 획득,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및 중간평가 최우수 대학, 전문대학 유일 학위연계형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지정, 사회맞춤형학과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선정 등 모든 정부지원사업을 석권했다.
현재는 국내 최고의 대학을 뛰어 넘어 세계 최고의 글로벌 명품대학이 되는 것을 목표로 달려 나아가고 있다.
◆전국 최고의 특성화 대학교
2011년 '인천재능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기우 총장 취임 이후 정부지원사업을 석권한 것은 물론 최근엔 계속적인 학내 의견 수렴과 치열한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세계화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직업교육 명품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 'VISION 2020'을 수립, 인천지역 서비스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일·학습 병행제 학위연계형 계약학과 운영대학, 한식조리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지정되는 등 직업교육의 새로운 영토도 개척하고 있다.
2014년 교육부가 주관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평가에서 복합산업분야(Ⅱ유형)의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뒤 2015년 연차평가 최우수평가, 2016년 중간평가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특성화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인천재능대만의 특성화 영역을 '지역산업과 부합하는 서비스분야'로 설정하고, 전 학과를 ▲호텔·관광 ▲공항·항만 ▲행정지원 ▲교육·복지 ▲IT·BT서비스 등 5대 서비스분야로 집중화 및 재구조화해 '지역사화와 기업에 쓸모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인천재능대만의 교육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이기우 총장은 "인천재능대학교는 종합교육문화기업인 재능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첨단 실습장비를 갖추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해외 유명 대학 어학연수를 비롯한 학술교류를 시행하고 있다"며 "또한 자율적 학습환경을 구축해 각자의 재능과 창의력을 최대한 계발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실무와 이론을 두루 갖춘 전문 직업인의 산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초·최고·유일 수식어가 많은 대학교
인천재능대에는 '최초' '최고'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유독 많이 붙는다. 전문대학 최초로 송도의 글로벌대학타운에 캠퍼스를 개원했다.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는 '일과 학습의 병행'과 관련, 듀얼공동훈련센터가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학위연계형에 당당히 선정돼 전문대학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또한 인천재능대 LINC+사업은 공학계열 중심의 산학관 협력의 범위를 인문·사회·예술·서비스·산업 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공학계열의 여러 학과의 융합교육과 인문사회계열의 서비스 집중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산학관 협력을 풍성하게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기술 변화와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 시대에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청년실업문제 해결에 앞장
인천재능대에서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EWE 학생지도시스템도 타 대학의 중점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WE는 'Early Warning Education'의 약자로 '조기경고체계'다.
이기우 총장은 "조기경고체계는 전체 중도탈락생의 70~80%가 입학하자마자 첫 학기에 학교를 그만둔다는 연구 결과에 착안해 만들어진 인천재능대만의 독창적인 학생지도시스템"이라며 "입학부터 졸업 이후 2년까지 성공적 학과적응과 진로설계, 취업지도 및 취업 후 조기이직 예방을 위해 상시적·체계적으로 지도하는 학생질관리시스템으로, 크게 중도탈락예방 조기경고체계, 조기이직예방 교육체계, 조기이직예방 지원체계 등 3단계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고 넘어 글로벌 최고 대학으로
이기우 총장은 "이제 인천재능대는 국내 최고의 대학을 뛰어 넘어 세계 최고의 글로벌 명품대학이 되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우 총장은 "'작지만 강한 대학', '잘 가르치는 대학'을 모토로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촉진하고 직업교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제4차 산업혁명 도래라는 새로운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 총장은 "대학과 산업체 간의 인력 미스매치와 청년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사회맞춤형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서 지자체, 기업과 대학, 산·학·관 상호간의 열린 소통으로 협업의 질을 높여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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