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중동 부호들을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라마단 기간에 두바이 팜주메이라에 있는 월도르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LG 시그니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라마단 기간은 이슬람의 금식 기간이자 최대 쇼핑기간이다. LG전자는 오는 8월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 국가에 LG 시그니처 출시를 앞두고 행사에 현지 거래선과 VIP 고객 등 400여명을 초청했다.
특히, LG전자는 현지 고급 주택 구조와 유사하게 응접실, 거실, 침실, 서재, 발코니 등을 갖춘 약 1600제곱미터(㎡) 크기 로얄스위트룸에 LG 시그니처 전 제품을 연출했다. 거실과 침실에 각각 설치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두께가 4㎜도 안되는 제품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공간을 옮겨다니며 LG 시그니처 세탁기·냉장고·가습공기청정기는 물론,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등까지 체험했다.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부사장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중동 시장에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성공적으로 론칭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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