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이 어제 대규모 반미 군중대회를 열고 "공화국은 핵강국"이라며 핵보유국 지위를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과 남한에 의한 북침설을 주장하며 침략자들을 소탕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6·25 발발 67주년을 맞아 대규모 반미 군중대회를 연 북한.
김기남·리수용·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고위 관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핵보유국으로서의 지위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차희림 / 평양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 "우리 공화국은 명실상부한 핵 강국이며 무진막강한 핵 억제력으로 핵 공갈을 일삼는 자들을 다스릴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또, 미국과 남한에 의한 북침설을 주장하며 핵 공격 수단으로 침략자들을 모조리 소탕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 인터뷰 : 차희림 / 평양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적인 최첨단 핵 공격 수단들로 침략자들을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모조리 격멸 소탕하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야…."
이런 가운데, 북한 대남기관인 민족화해협의회는 지난 23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9개 항목의 공개 질문을 통해 한미 군사훈련 중지·남북 대화에서 핵 협상 배제 등을 요구하며 우리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북한은 매년 6월 25일부터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까지를 '반제반미투쟁월간'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jwyuhn@gmail.com]
영상편집 : 김혜영
북한이 어제 대규모 반미 군중대회를 열고 "공화국은 핵강국"이라며 핵보유국 지위를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과 남한에 의한 북침설을 주장하며 침략자들을 소탕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6·25 발발 67주년을 맞아 대규모 반미 군중대회를 연 북한.
김기남·리수용·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고위 관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핵보유국으로서의 지위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차희림 / 평양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 "우리 공화국은 명실상부한 핵 강국이며 무진막강한 핵 억제력으로 핵 공갈을 일삼는 자들을 다스릴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또, 미국과 남한에 의한 북침설을 주장하며 핵 공격 수단으로 침략자들을 모조리 소탕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 인터뷰 : 차희림 / 평양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적인 최첨단 핵 공격 수단들로 침략자들을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모조리 격멸 소탕하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야…."
이런 가운데, 북한 대남기관인 민족화해협의회는 지난 23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9개 항목의 공개 질문을 통해 한미 군사훈련 중지·남북 대화에서 핵 협상 배제 등을 요구하며 우리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북한은 매년 6월 25일부터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까지를 '반제반미투쟁월간'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jwyuhn@gmail.com]
영상편집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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