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생산본부 등 평택 지역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휴식과 활력 충전을 위해 '제8회 가산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오후 5시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최성원 대표이사와 약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콘서트에 초청된 윤효간 피아니스트는 '피아노와 이빨'이라는 공연을 13년간 이어오며 100만 명이 넘는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해온 아티스트다. 그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친숙한 가요, 팝, 동요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들려줬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평택 지역에 근무하는 임직원을 위해 개최한 첫 사내 콘서트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산콘서트는 광동제약이 수시로 마련하는 임직원 대상 음악공연으로 서울 본사와 평택 등에서 열리고 있다. '가산'은 창업주 고 최수부 회장의 아호에서 비롯된 명칭이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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