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은 오리발 유래 바이오콜라겐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원료의약품등록제도(DMF)에 등재(등재명: ATELOCOLLAGEN-D.F.)됐다고 23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의 원료의약품이 미국 FDA의 DMF 등재에 성공한 것은 액상·파우더 제형의 바이오콜라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다양한 조직재건을 촉진하는 데 이상적인 생체재료로써 재생의료산업 분야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으로 평가 받는 바이오콜라겐은 생체 내 존재하는 콜라겐 고유의 성질과 구조를 유지함으로써 우수한 생체적합성, 안전성, 조직재생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세원셀론텍은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글로벌 특허권을 선점하고 있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RMS본부 상무는 "미국 FDA의 높은 진입장벽을 넘어 공신력을 확보하고 수출판로를 개척했을 뿐 아니라, 종교적 신념에 따른 수출제한 국가로의 원료수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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