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저소득 가정의 장애아동을 위한 SPC 행복한 펀드' 기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SPC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해 장애아동 전문 지원단체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비와 재활 보조기구 지원, 긴급 수술비에 사용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원 대상 장애아동과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SPC 행복한 펀드 전달식과 장애 아동 부모의 감사공연 등이 열렸다.
SPC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행복한 펀드를 통해 9억5000만원을 기부해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 458명의 치료와 재활을 지원했다.
올 여름에는 반복된 재활치료에 지친 장애아동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인 'SPC 행복한 가족 여행'도 계획하고 있다. SPC 행복한 가족 여행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7회 동안 열렸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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