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가전 스메그 수입사인 스메그코리아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빅토리아 라인'의 빌트인(붙박이) 인덕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메그코리아 측은 "빅토리아 라인 빌트인 인덕션은 고전적인 우아함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디자인에 스테인리스 스틸과 크롬 소재의 노브 다이얼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린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전과 에너지 효율에 집중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더했다. 대표적으로 순간적으로 열의 세기를 높이는 '가속 모드', 5분 동안 최대출력으로 가열해 조리 시간을 단축해주는 '부스터 기능' 등이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식재료의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 밖에 과열방지 기능의 경우 상판 온도가 60도를 넘으면 조리구역의 설정 단계를 자동으로 조절하거나 전원을 차단해주고 '자동 멈춤 기능' '잠금 기능(어린이 보호기능)' '잔열 표시 기능' 등 화상위험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기능을 갖췄다.
스메그코리아 관계자는 "인덕션은 안전하고 세척 등 관리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높은 에너지 효율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스메그 빅토리아 인덕션 론칭을 통해 스메그만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알려 주방가전 시장을 공략해 나갈 전략"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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