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100달러수준을 유지하면 비닐하우스에서 고추·오이 등을 재배하는 시설채소 농가는 소득이 최대 20%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유가가 평균 배럴당 102달러를 기록하면 시설채소 경영비가 작년보다 20% 안팎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생산비 증가로 소득은 20% 안팎 줄어든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되면 난방비가 적게 드는 품목으로 전환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정부와 농가는 수급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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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유가가 평균 배럴당 102달러를 기록하면 시설채소 경영비가 작년보다 20% 안팎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생산비 증가로 소득은 20% 안팎 줄어든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되면 난방비가 적게 드는 품목으로 전환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정부와 농가는 수급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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