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24일 서울 삼성동에서 제 17회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유동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유동 신임 대표는 1987년 삼양사에 입사해 2000년부터 삼양사와 SK케미컬의 합작법인인 휴비스에서 재직해 왔다. 장섬유·단섬유·마케팅지원 본부장으로 10년 이상 현업을 총괄한 마케팅 전문가다. 지난해 12월부터 휴비스 대표이사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휴비스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 1조1435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의 경영성과를 보고하고, 1주당 300원의 이익 배당을 결정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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