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텀블러, 머그, 무료 음료권 등으로 구성한 스타벅스 럭키백 1만2000세트를 오는 12일부터 전국 930여개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한 스타벅스 럭키백은 불투명한 전용 포장 박스 안에 담겨 구매 후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음에도 매년 출시 당일 오전 중에 품절됐다.
올해 럭키백에는 일반 판매용이 아닌 럭키백을 위해 준비한 복주머니 형태의 파우치, 손잡이 부분을 붉은 닭으로 멋스럽게 형상화한 머그 리드, 워터 보틀 등 신상품 3종을 포함했다.
2~3만원대 가격의 스테인레스 스틸 텀블러가 모든 세트에 기본 2개씩, 플라스틱 텀블러나 워터보틀, 머그 등의 상품 1개가 추가로 담긴다. 럭키백을 구매하면 바리스타가 직접 전달하는 3장의 무료 음료권 외에 1000개 세트에 한해 럭키백 내 무료 음료권 4장이 추가로 담긴다.한 세트당 가격은 5만5000원으로 책정됐으며 1인당 1개 한정,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몰 입점 매장과 시즌 운영 매장 등 70 여개 매장 제외).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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