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CES에서 TV, 생활가전, 모바일 등 34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120여개의 상을 받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QLED TV는 CES 혁신상을 비롯해 20여개의 상을 수상했다. IT 매체인 리뷰드닷컴(Reviewed.com), 위버기즈모(Ubergizmo), HD구루(HD Guru) 등이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들은 QLED TV에 대해 새로운 퀀텀닷 기술로 놀라운 TV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리뷰드닷컴은 "삼성은 QLED TV를 통해 퀀텀닷 기술을 크게 발전시켰다"며 "밝기와 풍부한 색상을 원한다면 이 이상의 TV는 없다"고 설명했다.
IT 전문매체 슬래시기어는 "QLED TV의 첫인상은 우리가 지금껏 봐온 TV 중 최고의 최고의 제품이라고 할만했다"면서 "색감은 깊고 밝았으며 빛 반사에도 방해받지 않았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의 '플렉스워시', '플렉스드라이'는 CES 혁신상을 포함, 리뷰드닷컴(Reviewed.com), 더버지(The Verge), 시넷 (Cnet), 트와이스(Twice) 등이 선정하는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 매체들은 소비자들이 세탁과정에서 요구하는 모든 것을 1개의 기기에서 완벽하게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시넷은 "삼성의 플렉스워시+플렉스드라이 시스템은 우리가 지금까지 본 것중 가장 유쾌한 혁신"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크롬북 플러스'와 '크롬북 프로'는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 슬래시 기어(SLASH GEAR), 와이어드(Wired), BGR, 나인투파이브 구글(9to5Google) 등이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삼성의 크롬북이 다른 크롬 OS 기기 대비 강력한 성능을 갖고 있으며, 크롬북 프로는 인텔코어 M3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8시간 작동이 가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와이어드는 "삼성 크롬북은 당신이 사랑하는 휴대폰과 노트북을 합친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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