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 "과감한 변화·혁신" 주문

신상국(사진) 아가방앤컴퍼니 대표는 2일 올 한해 경영환경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신년사를 통해 주문했다.
이날 신 대표는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17년 경제저성장, 저출산, 유통채널 성장둔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무식에는 이사진과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신 대표는 2017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 사항으로 ▲미래 사업 발굴을 통한 사업 다각화 ▲브랜드 콘셉트 차별화 통한 시장 선도 제품 개발 ▲해외 사업 확장 ▲체계적 재고관리 ▲현장 중심 영업 ▲홍보마케팅 강화 ▲물류·생산 최적화 등을 내세웠다.
그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은 직원들이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한 마음이 돼 달려나갈 때 가능하다" 며 "회사 내부에서부터 자유로운 소통과 협력이 존중 받는 문화를 만들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표 유·아동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나가자" 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