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과학을 비롯한 에이프로젠 관계사들이 통일성을 갖도록 사명을 변경한다.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계열사 슈넬생명과학의 사명을 에이프로젠제약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ABA바이오로직스는 ‘에이프로젠 바이오로직스’로, 로코조이 인터내셔널은 ‘에이프로젠 헬스케어 앤 게임즈’로 각각 사명을 바꿀 계획이다.
로코조이 인터내셔널은 오는 1월 1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최종 확정한다. ABA바이오로직스도 같은 시기에 사명은 바꿀 전망이다.
슈넬생명과학은 의약품 설명서와 용기 등에 표기를 바꿔야 하기에 오는 2017년 3월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승인 받을 예정이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에이프로젠 계열사들 사명에 통일성을 부여함으로써 바이오사업에서 회사간 역할 분담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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