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1인가구를 겨냥해 출시한 미니 가전 제품의 누적판매량이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니 가전 제품은 6kg 전자동 세탁기(50만대), 15L 전자레인지(110만대), 콤비냉장고(20만대), 벽걸이 드럼세탁기(12만대), 스탠드형 김치냉장(5만대), 더 클래식 냉장고(4만대 등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싱글족이 늘어나고 있고 만족도가 높은 제품에 과감히 투자한다고 판단해 ▲ 공간활용성 ▲디자인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프리미니(Pre-mini)’ 제품을 잇따라 출시해왔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인 가구 소비지출 규모는 지난 2010년 60조원이었지만 오는 2020년에는 12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회사의 내수 매출 중 미니 가전 제품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5% 수준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1인가구 가전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며 “공간활용도가 높고 실용적이면서도 젊은 취향의 디자인을 구현한 미니 가전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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