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대표 이계웅)는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오크밸리(강원도 원주)에서 아빠와 함께 떠나는 모터사이클 여행 ‘패밀리 투어’를 강원도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가했고 이 중 아이들이 총 인원의 30%를 차지했다. 가족과 함께 모터사이클을 즐기는 라이더들이 많이 참여했다는 뜻이다.
행사 내용도 가족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물놀이와 보물찾기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함께 보냈다. 또 도심을 벗어나 라이딩하면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남수근 씨(56)는 “라이딩을 시작하면서 모터사이클의 즐거움을 가족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참가를 신청하게 됐다”며 “가족 모두 만족한 이번 투어를 계기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터사이클 투어를 앞으로도 계속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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